송승혜·이미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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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혜씨.

대우증권 창립 33년만에 첫 여성 검사역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검사부(감사실) 송승혜 , 이미향 검사역이 바로 화제의 대상이다.

송승혜 검사역은 지점 경력 14년의 베테랑. 송 검사역은 “지점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힘써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감사를 하겠다”며 “최초의 여성 검사역으로서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처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열심히 일해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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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씨

이미향 검사역은 채권부, 회계부, 지점, 감사실까지 두루 거친 팔방미인이다.

검사부 박근배 부장은 “이 검사역은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윤리적 투명함을 높이 평가했고 실제 업무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점이 감사 실무에서도 좋은 배경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며 “업무 지원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감사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를 많이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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