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17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제주도는 성평등 정책 추진 부서인 ‘성평등정책관’을 신설했다. 또 도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양성평등 담당관 및 담당 122명을 지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부서 양성평등담당관 및 담당과 협력해 성별영향평가·성인지 예산·성인지 교육 등을 추진하고, 부서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성인지 제도와 정책들을 점검한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성인지 정책 추진계획 보고, 양성평등 담당관·담당 지정제도 운영 취지 및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양성평등과 관련해 행정부터 모범을 보이고, 사회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064-710-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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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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