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맞춤형 경제교육 교구 카드게임 ‘비긴어게인’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
여성맞춤형 경제교육 교구 카드게임 ‘비긴어게인’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

 

한국YWCA연합회가 운영 중인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이은영)가 여성맞춤형 경제교육 교구 카드게임 ‘비긴어게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긴어게인은 카드 게임을 통해 쉽게 생활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교구다. 센터 측은 "10대부터 60대까지 여성들의 각 연령대에 맞춰 교육내용이 구성돼 동시에 세대별로 다른 경제가치관을 이해하며 자신의 경제문제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구는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의 현장경험과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대표 김성희)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이미 돌봄여성노동자와 여성폭력예방시설 입소자 등 530여명이 교구로 활용했다. 향후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비롯해 체험형 맞춤 경제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쓰일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지정으로 한국YWCA연합회가 운영 중인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역주민 경제교육, 경제전문강사 연수, 교육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 ‘씽크머니’, 여성청년을 위한 직업기술교육 ‘씽크잡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회적 경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774-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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