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입주뮤지션·협력뮤지션 공개모집 포스터 ⓒ플랫폼창동61
2019년도 입주뮤지션·협력뮤지션 공개모집 포스터 ⓒ플랫폼창동61

서울 도봉구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이 17일부터 2019년도 입주뮤지션과 협력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

2016년 개관한 플랫폼창동61은 61개의 형형색색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장, 녹음실, 합주실 및 뮤지션들이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신대철 뮤직디렉터를 중심으로 올 한 해 더 텔 테일 하트, 도재명, 피해의식 등이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였다. 

입주뮤지션, 협력뮤지션 공개 모집 대상자는 모든 음악 장르의 뮤지션, 실연자 혹은 창작자, 레이블 및 크루, 단체, 개인으로 이루어진 모든 뮤지션으로  경력 부문과 신인부문으로 나뉜다. 경력 부문 지원 자격은 정규 앨범 1장을 포함하여 3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뮤지션이며, 신인 부문 지원 자격은 EP 앨범 1장 이상 또는 싱글 앨범 3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뮤지션이다.

이번 모집은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은 이메일 접수(platform61@naver.com) 받으며 신청서와 음원, 자기소개 자료와 이미지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플랫폼창동61 공식 홈페이지(www.platform61.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4일에 플랫폼창동6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뮤지션을 공지한다. 

공모에 선발된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로부터 공간 지원(공연장, 녹음실, 합주실 등)과 공연 진행시 전문 인력 지원(무대기술감독, 현장 크루, 티켓매니저), 뮤지션 홍보를 위한 영상촬영 대관지원을 받는다. 또 플랫폼창동61 홍보 채널을 통해 활동 이슈 등을 홍보할 수 있다. 우수 팀은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최대 3년까지 활동 연장이 가능하며, 대관 시 대관료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뮤지션에 선정되면 1년간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 및 공연장, 녹음실 등을 지원받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참여·교육프로그램 및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기획공연을 개최할 경우 기술부분을 포함한 운영부분을 플랫폼창동61에서 지원한다. 
 

문의 02-993-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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