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에이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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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의 주연 영화 ‘언니’(임경택 감독)가 새해 첫날인 2019년 1월 1일 개봉한다.

‘언니’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이시영은 이 영화에서 펀치 액션, 하이힐을 신고 펼치는 돌려치기, 고난도 자동차 추격신을 선보인다.

이시영은 지난달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니’ 제작보고회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가득 찬 영화였기에 ‘언니’ 꼭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소화한 액션에 대해서는 “언니가 동생을 찾아 나서는 영화이기 때문에 와이어나 현란한 액션은 없지만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 액션을 만들었다. 여자가 남자를 저렇게 상대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런 부분에서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게 액션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경택 감독은 “이시영씨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역 없이 99% 이상 액션을 다 소화했다. CG(컴퓨터그래픽)와 와이어도 없이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등도 영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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