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맞아
김연아, 2010년부터 바보의나눔 홍보대사

ⓒ바보의나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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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201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상자 손희송 주교)에 재능 기부를 했다.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인 내년 추기경의 나눔을 알리고자 이번 달 한 달간 종로 일대 중앙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고 모델로 나서는 김연아는 바보의나눔이 창립된 2010년 4월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보의나눔에서 진행한 중증·희귀 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는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의 활동가 및 여성가장을 돕는 나눔 대사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태은 포토그래퍼도 재능 기부로 촬영을 진행해 광고할 수 있었다.

ⓒ바보의나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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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광화문, 종로1가, 종로2가 중앙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스크린도어에서 볼 수 있다.

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뜻에서 설립된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전문가들의 심사로 배분하는 공모배분사업과 기부자의 지원 의사에 따라 기부금이 전달되는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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