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제64회 목요문화포럼’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제64회 목요문화포럼’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사장 박남춘)은 13일 인천 해안동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제64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목요문화포럼은 2008년 ‘목요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꾸준히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기초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재우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현재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설립 추세 및 현황을 소개한다. 김유정 부평구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 팀장과 김현주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이 각 기관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기초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김현식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진흥팀 주무관과 ‘기초문화재단 설립 매뉴얼‘을 작성한 전승용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전체 참여자의 질의 및 응답시간에는 진정한 지역문화 분권실현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볼 예정이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www.i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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