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예선 4전 전승
7일 카자흐스탄과 결승 놓고 다퉈

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현지시간) 일본 구마모토 야츠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중국을 24-21로 꺾었다. 조별예선에서 인도와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을 차례로 물리친 한국은 2위 중국(승점 6)과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4시 45분 A조 2위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통산 20승 2패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A조 1위 일본-중국과의 맞대결 승자와 9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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