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여성일자리 포럼 포스터 이미지 ⓒ서울시
2018 서울 여성일자리 포럼 포스터 이미지 ⓒ서울시

 

여성의 취업난에 대비해 미래 일자리 현실과 극복 방안을 짚어보는 ‘2018 서울 여성일자리 비전포럼’이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 여성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주관으로 열린다.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고용 없는 성장시대의 현실을 살펴보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은 여성일자리 모델 사례를 공유한다.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고용 없는 미래사회의 현실을 살펴본다. 서 교수는 2030년 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노동자들이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극심한 취업난을 예상하며 이에 따른 사회 및 일자리의 변화를 전망한다.

이어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기회를 찾은 여성들’을 주제로 김소영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대표, 박준원 경민대학 융합학소프트웨어과 겸임교수, 한국미술심리상담사사회적협동조합 권려원 이사장이 사례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오은진 여성정책연구원 박사, 나현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신하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사가 참석해 각 사례의 여성일자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도 여성들이 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