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총회서, ‘여성문제 연구클럽 설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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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WCA는 지난 1월 23일 대강당에서 제74회 총회를 열고 개회예배에 이어 2002년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를 한 후 이어 2003년 사업 심의와 예산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병렬(LG전자 광주훈련원)씨와 윤양상(광주광역시 체육청소년과)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고,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비롯 70여개 후원단체에 후원단체증을 전달했다.

광주Y는 이날 10명의 신임이사와 2명의 보궐이사등 12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선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24기)과 두 부회장도 선출했다.

신임회장엔 강정임(여성신문 광주지사장)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정임 신임회장은 광주YWCA에서 20여년간 자원봉사했고, (사)광주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상임대표, 한국통신고객대표자위원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여성의전화 평생회원,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 임원, 평통자문위원, 광주MBC 시청자위원, 광주교회여성연합회 부회장, 가교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있다.

강 회장은 “광주Y에 여성문제 연구클럽을 둬 여성운동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며, 지역 여성단체들과도 연대하며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숙 광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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