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보건소

광주시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장려대책을 처음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3년간 구내 출생아 수가 1999년 6706명에서 2000년 6877명, 2001년 5602명으로 크게 줄어들자(99년 대비 10.5% 감소), 관내 주소지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0∼45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다출산자(출산 자녀수가 같은 경우 연소자 우선)를 뽑아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다산왕’으로 뽑힌 여성에겐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성선택적 인공 임신중절행위 방지를 위해 태아 성감별 금지규정 홍보와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숙 광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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