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10대 이사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10대 이사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제10대 이사장에 이기순(56·사진) 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과의존 청소년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가장 절실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구체적인 청소년안전망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사장으로서 청소년상담과 복지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요크대 석사, 이화여대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행정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여성가족부 재정기획관, 권익증진국장, 여성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가족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다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으로 활동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모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전을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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