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NGO 활동지원과 멘토링’ 특강 수업
‘국제NGO 활동지원과 멘토링’ 특강 수업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 행정학과는 지난 8일 원주캠퍼스 정의관에서 ‘국제NGO 활동지원과 멘토링’ 특강 수업을 열었다. 

강연자로는 이종현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ICUNIA) 대표와 김태균 비전케어 김태균 탄자니아 지부장이 나섰다. 

한국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운영위원과 유스(Youth) 의장,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여러 국제 분야에서 활동한 이종현 대표는 UN 등 국제 기구 현장의 실무경험과 진출사례에 대한 소개와 멘토링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학생들이 국제 활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단원이나 국제기구, NGO의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국제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이 다양하게 열려 있으니 자기의 적성분야를 찾아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면서 용기를 갖고 도전하라”고 학생들을 북돋았다. 

한국인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이지리아 추장 작위를 받은 아프리카 전문가인 김태균 대표는 십여 년간 개척한 아프리카 플랫폼을 소개했다.

김 지부장은 “아프리카 활동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아프리카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으로, 실제로 많은 국제기구가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활동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한국정부 역시 ODA, EDCF에서 아프리카에 많은 프로그램과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특강은 2012년 연세대학교(원주) 글로벌행정학과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한 국재개발트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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