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
성평등 프로그램 ‘강원 여성아카데미’ 열어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 강원도 주관 프로그램 ‘강원 여성아카데미’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 강원도 주관 프로그램 ‘강원 여성아카데미’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가 8일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도 주관 프로그램 ‘강원 여성아카데미’를 열었다.

강원 여성아카데미는 대학 내 데이트폭력 예방과 근절,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는 강원 지역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로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다. 

강원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강원대 성평등상담센터와 협업한 이번 아카데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데이트 성평등 주인공은 나야 나~’는 잘못된 성별 고정관념 타파교육과 조별 토론 및 발표가 있었다. 2부 ‘호신술~ 성 불평등 퇴치의 한 수’는 강력 성범죄에 대한 자기방어 기술 습득을 위한 호신술 강의가 이루어졌다. 

아카데미 참여자에게는 교내 장학금에 도움이 되는 교육확인서와 경력마일리지, 봉사시간과 함께 간식, 에코백, 물티슈, 콘돔, 파일 등이 증정됐다.

행사는 강원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18조 3항에 근거해 운영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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