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태미·이하 센터)는 8월 27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한 소프트웨어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2일 연다.

이 교육에는 24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했다. 드론, 코딩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수료 후 학교, 문화센터 등 각종 전문 교육 분야에 취업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교육전문가로 활동한다.

센터는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종에 도전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격려하고 교육생들의 소감과 고충을 들었다.

센터는 올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3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단체(아동)급식 조리사, ‘호텔객실관리사’,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소프트웨어 교육전문가’등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문교육 5개 과정(과정별 2개월·교육생 120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생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과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취업 후에는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 및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과정별 24명 정원이 모두 수료를 했으며, 이 가운데 54%(64명)가 취업 했다.

김태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인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