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미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2018년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 아카데미'가 열렸다.
30일 구미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2018년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 아카데미'가 열렸다. 사진: 권은주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경영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경제통상학회,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 주관으로 ‘2018년 경상북도 일자리 정책 아카데미가 지난 30일 구미시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열렸다.

전강원 경상북도 일자리정책관은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에서 생산인구 급감, 청년인구급감, 청년 순유출, 주력산업 성장한계 등 경북의 고용여건을 설명하고 문화관광일자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 기업일자리, 스마트팜 농업일자리, 투자일자리, 경로당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운영 등 복지일자리, 사회경제 일자리 등 6대 중점과제를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주무현 한국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도 고용쇼크와 정부의 지역일자리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인구감소와 산업구조변화, 노동시장의 고용환경 등을 설명하고 산업재편전략과 방향, 지역맞춤형 일자리 모형개발, 혁신과 인재, 기업가정신, 사회적 합의 등을 기본 구성요소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강연후에는 고용쇼크와 민선 7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전략에 대한 종합토론이 열렸다.

남병탁 한국통상학회장(경일대 교수)이 좌장으로, 김국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김종배 경북잡아위원회 좋은일터신바람경제분과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여성과 청년 및 기업, 지역의 산업 환경 등에서 바라보는 일자리관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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