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변방 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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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문화의 제도화에 반대하며 젊은 공연예술가들이 모여 연극축제를 기획했다. 실험과 대안을 제시하는 이색 페스티발. 학술행사, 갤러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30일까지.

장소: 문예진흥원 학전블루,

대학로 일원

문의: 02-3673-5575

9월 24일 (화)

영화 <둘 하나 섹스>

등급보류 위헌소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둘 하나 섹스>가 5년만에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1부 ‘서른-현대의 순교’와 2부 ‘열 아홉-풍자가 아니면 해탈’로 나뉘어진 이지상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장소: 서울 아트시네마

문의: 02-720-9782

크루시픽스 크릭

소량 제작되었던 데모 음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음반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숨은 실력파 뮤지션 크루시픽스 크릭, 대망의 데뷔 앨범.

9월 25일 (수)

뮤지컬 <섹슈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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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리티를 주제로 6명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다양한 색깔로 풀어낸다. 전통적인 성의 개념과 현대적인 성의 개념 등이 충돌하는 이번 페스티발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관점을 통해 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을 마련한다.

장소: 연극실험극 혜화동 1번지

문의: 02-762-0810

9월 26일 (목)

연극 <405호 아줌마는 참 착하시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인간을 고립시키는 현대사회의 단절된 틈새로 인간의 욕망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추리극적인 요소는 새로운 극적 묘미 선사한다.

장소: 동숭아센터 소극장

문의 : 02-3672-7556

김지영 개인전 <허공 속의 시간들>

작가는 기술문명으로 인한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의 무의식과 꿈, 그리고 삶의 모태인 자연으로 초대한다. 순수한 자연의 숭고한 가치에 주목한다.

장소: 일주아트하우스 미디어갤러리·아트큐브

문의: 02-2002-7777

9월 27일 (금)

영화 <낙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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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선인장> 이후 5년만에 내놓는 박기용 감독의 신작. 변두리 모텔에서 벌어지는 중년 남녀의 하룻밤 사랑이야기. 외롭고 불안한 중년의 사랑과 일탈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영화다. 국내 개봉에 앞서 스위스 프리미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돼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개봉관: 코아아트홀

9월 28일 (토)

자우림 콘서트

밴드 자우림이 4집 앨범 자우림[4]를 선보이며 약 1만여 팬들과 함께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보여주는 콘서트를 갖는다. 28일, 29일 양일간 공연된다.

장소: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문의: 02-399-5888

‘소울 테이크’ 전국 클럽 투어

소울 테이크가 데뷔앨범‘It's my turn’ 발매를 앞두고 전국 클럽 순회공연을 갖는다. 서울과 지방의 클럽문화의 간극을 좁히며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시도하는 이번 투어는 전주, 부산, 익산, 광주 등을 오가며 열린다.

장소: 대전 퍼지덕

문의:042-252-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