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내에서 심의중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한·일 양 국가 차원에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의 국회의원들과 법률가들이 만났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 인권정책연구회 주최로 지난 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입법 해결을 위한 한일 국회의원·법률가 간담회’에서 일본 오카자키 도미코 의원(민주당)과 한국 이미경 의원(민주당) 등은 “이 법안이 일본에서 제정된다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법안 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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