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02 여성취업 및 창업박람회가 지난 25일 포항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고 여성의 힘으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이 주축인 포항지역은 여성 노동자 채용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여성들은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1월말 200여개 업체가 밀집한 포항철강공단의 경우를 보면 전체 근로자 1만5천976명 중 여성근로자는 906명으로 5%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성구인, 구직알선 및 취업상담, 소자본 창업상담 및 창업강좌, 여성유망자격증 상담 등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근로여성상담, 모자가정상담, 피해여성상담 등 여성근로자 및 일반여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과 자궁암 검사 등 여성병 무료건강검진, 미용·메이컵 강좌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인력을 구하는 40개 업체가 현장에 부스를 설치,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며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여성은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갖고 참여하면 된다.

문의 포항시청 (054)245-6167, 포항고용안정센터 (054)284-1350,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054)278-4411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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