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인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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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 작가 전인강이 4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동안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재미있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인 그는 이번 전시에서도 우리 주변의 친근한 물건들을 모티브로 자신만의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4월 4일∼14일/대학로문화공간 (02)764-0700

장승과 설치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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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과 뗄 수 없는 상징물인 장승과 솟대를 현대적인 설치미술로 재구현한다. 나무 본래의 자연적인 느낌을 잘 살리는 한편 자유로운 구성을 시도해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주말에는 관람객이 직접 장승을 조각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될 예정. 인간의 희로애락을 주로 표현한 조각가 이범형과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로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 심영철이 참여한다. 4월 5일∼6월 30일(월 전시없음)/삼청각 야외무대 (02)3676-3460

음악회

정경화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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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3년만에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뒤로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선율로 팬들에게 보답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 바흐, 그리그 소나타를 연주한다. 서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춘천, 부산, 제주, 천안, 청주 등 7개 도시를 돌며 공연할 예정. 서울공연 4월 20일 오후 7시 30분/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공연

루시드 폴 라이브 콘서트 - 작업실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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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스, 정류장>의 음악을 맡았던 루시드 폴이 참신한 형식의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영화감독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루시드 폴이 드럼, 베이스, 기타, 오보에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 친구들과 함께 그들만의 작업실에서 자유롭게 연주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셀프카메라로 보여주듯 그릴 예정이다. 4월 27일∼28일 오후 4시, 7시 30분/대학로 라이브극장 (02)539-0303

강아지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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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고전으로 꼽히는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 똥>을 무대공연으로 각색한 작품.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되살려 아름다운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해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형식을 사용한다. 남사당 놀음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해금과 첼로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다. 연출 김정숙. 4월 10일∼5월 12일(월 공연없음) 평일 오후 3시, 토·일 오후 2시, 4시/정동극장 (02)7511-500

각시품바 여인 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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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초연 후 4600여회의 공연기록을 남긴 공연 김시라 품바 2002 공연이 찾아온다. 품바는 그동안 우리의 전통 연희 형식을 통해 비극을 희극으로 승화시키는 공연을 펼쳐왔다. 지난 해 김시라 선생 추모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은 각시품바들의 4인4색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4월 12일∼5월 12일 화·수·목 오후 7시 30분, 금·토·일 4시, 7시(월 공연없음)/강강술래 소극장 (02)367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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