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출범은 여성건강 추구하는 기업이념

한국유방건강재단 기금 출연으로 여성건강재단 발족에 일익을 담당한 태평양이 본사가 수여하는 미래 여성지도자상 ‘특별한 상’을 수상했다. 태평양은 유방건강재단에 지원금 후원 이외에도 화장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재단 지원금으로 적립해 매년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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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방건강재단 사이트를 제작 운영함으로써 여성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모레 홈페이지를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0원이 적립되는 핑크리본 사랑이벤트,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이동차량을 이용해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태평양의 아모레 방문판매원, 뷰레이터와 유방암 환우회원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서울지역 4개 병원에서 검진 가능한 유방검진 진료권을 제작해 영세민 및 태평양 우수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태평양 심상배 이사는 “유방건강재단의 출범은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태평양의 기업 이념에 부합되는 일이다. 적극적인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뜻을 밝혔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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