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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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월 16일 미야자와 일본 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정신대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인 시위를 계기로 시작된 수요시위가 2001년 12월 26일로 491차를 맞이하였다.

오는 1월 중순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주년, 할머니들 힘내세요! 지난 2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피해자 할머니들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수요시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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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젊은이들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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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새해에는 가슴에 맺혔던 아픔은 모두 비우시고 그 자리에 기쁨과 사랑과 행복, 온통 아름다운 것들만을 가득 채우셨으면 해요. 비울수록 더 많이 채울 수 있다니, 새해 아침엔 희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그리운 우리 엄마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국가보안법으로 대구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있는 심재춘씨가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보낸 연하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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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9월 이후 한결같이 매주 목요일마다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외쳐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소속 어머니들이 지난 3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양심수가 석방되고 수배자가 집으로 돌아오는” 기쁨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2002년 첫 목요집회를 가졌다. <사진·글 민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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