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000만원, 부상 제공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제18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11월 말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자격 기준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다.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 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을 자격 기준으로 정했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2019년 2월까지 심사위원회의 서면, 현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한 뒤 내년 3월 시상식을 연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041-635-498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