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P 콜라보 스테이지’ 포스터 ⓒ인천아트플랫폼
‘IAP 콜라보 스테이지’ 포스터 ⓒ인천아트플랫폼

전통 무속 음악과 전자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은 어떨까?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대표이사 최진용)의 기획공연 ‘IAP 콜라보 스테이지’의 마지막 네 번째 공연이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HEO’와 베이시스트 ‘김성배’가 무속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객에 선보인다. 서해안 배연신굿을 연구하며 작업해온 ‘HEO’와 ‘김성배’가 만신 이옥자에 대한 다큐멘터리 ‘신시(神市)’를 모티브로 전통 무속 음악을 보여준다.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7월 첫 공연 때는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김율희’가 레게 음악과 판소리를 융합해 공연을 선보였다. 두 번째 공연때는 ‘씽씽’이 한국민요를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했다. 세 번째 공연때는 ‘그레이코드’와 ‘김성배’가 사운드아트와 즉흥 연주로 변화무쌍한 무대를 펼쳤다.

‘IAP 콜라보 스테이지’는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032-760-1011) 문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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