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는 11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과 공동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해정 국민대학교 교수가 사회로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가 최근 벌어진 혜화역 집회 시위의 원인과 의미, 디지털성폭력 근절을 위한 과제에 대해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온라인상 불법 촬영물 유포 방지를 위한 입법 및 정책 개선과제에 대해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조윤오 동국대학교 교수, 김현아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과장, 최은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국 국장, 변혜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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