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사)미추홀사람들 주관으로 ‘2018 인천 출산·육아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와 영유아 단계별 독서지도 상담,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페스티벌과 함께 구성된 육아박람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유아, 교육에 관한 물품 및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다. 총 50여개 관련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자존감을 올리는 태교’와 ‘우리아기 성장Up! 베이비 마사지’ 특강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건강한 임신/산후 몸관리를 위한 요가’와 ‘일등 맘 산모교실’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9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가 ‘영양만점 이유식’ 특강으로 이유식 조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안전한 모유수유를 위한 프로그램과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 씨가 참여해 ‘출산‧육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임신과 육아에 관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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