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은(17·문정고), 김채운(17), 임세은(18), 김주원(16·세종고) 선수로 이뤄진 리듬체조 대표팀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팀 경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볼-곤봉-리본 4개 종목 합계 151.100점을 획득해 159.850점을 받은 카자흐스탄, 155.300점을 얻은 우주베키스탄에 이어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팀 경기는 팀당 12개 종목을 뛰어 성적이 나쁜 2개 종목을 제외한 10개 종목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리본에서 임세은 선수가 받은 12.200점과 후프에서 김채운 선수가 받은 13.800점을 뺐다.

한국 리듬체조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단체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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