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O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69kg급 경기에서 대한민국 문유라 선수가 3차시기 101kg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O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69kg급 경기에서 대한민국 문유라 선수가 3차시기 101kg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유라(28·보성군청)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69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유라 선수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역도 69kg급 결선에서 인상 101kg, 용상 130kg, 합계 231kg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2위를 한 타이완의 훙완팅 선수에 2kg 차로 밀려 동메달을 땄지만, 문유라 선수에게는 값진 메달이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역도 63kg급에서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문유라 선수는 2015년 손목 수술을 받고 재기에 성공한 뒤 8년 만에 다시 선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체급을 바꿔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문민희 선수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민희 선수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5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민희(23·하이트진로)선수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민희 선수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5kg급에서 인상 106kg, 용상 130kg, 합계 236kg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인상 1차 시기에 102kg에 실패했던 문민희 선수는 2차 시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3차 시기에 106kg을 들어올렸다. 용상에서는 자신이 목표한 123kg, 127kg, 130kg을 1~3차 시기에 모두 들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