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가 오는 9월 4일 ‘성평등X노동, 운동에 도전하다’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의 취지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보수정권의 맹공 속에 한국사회의 노동권과 여성인권이 성평등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더욱 깊이 뿌리 내리도록 고군분투했던 한국여성노동자회의 운동을 살펴보는 자리”라고 밝혔다.

발제는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고용불안정 사회와 젠더정의의 실종’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공동대표가 ‘한국여노 2007-2017, 운동을 논하다’ △윤혜연 한국돌봄협동조합협의회 협회장이 ‘돌봄노동자, 공론장으로 나오다’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이 ‘여성노동자 조직화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을 각각 맡는다.

토론에는 김현미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김영순 여성연합 공동대표, 봉혜영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이 참여한다.

일시: 2018.09.04.(화) 오후 2시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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