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대표 김경미 의원)은 지난 2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대표 김경미 의원)은 지난 2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제주성평등포럼

김경미 도의원이 설립 주도

지방의회 내 의원들 성평등과 관련해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위한 자발적인 모임이 꾸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이야기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대표 김경미 의원)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포럼 대표는 김경미 의원이 맡았고 간사로는 이상봉 의원, 강성의 의원이 선출됐다. 회원으로는 고은실 의원, 고태순 의원, 김창식 의원, 한영진 의원, 허창옥 의원, 현길호 의원이 참여했다.

포럼에서 함께 활동할 외부 자문위원으로 6명을 위촉했다. 강경희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주형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고명희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장, 이경선 제주여민회 대표,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이현숙 한라일보 기자 등이다.

의원연구모임을 제안하고 포럼 창립을 주도한 김경미 의원은 “의회에서 성평등과 관련 모니터링, 성평등 관련 담론을 형성하는 등 성평등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성평등포럼 창립을 격려하기 위해 도의회 김태석 의장도 참석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영태 대구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의회와 성평등 그리고 우리의 미래는?’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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