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 ‘한 여름밤의 후원음악회·바자회’가 8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 하하허허홀에서 열린다.

후원음악회는 임신한 채 또는 아이를 데리고 당장 오갈 곳이 없는 미혼모가정을 위해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일시보호쉼터 ‘희망을 찾는터’ 운영비 모금을 위해 진행된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는 ‘희터(희망을 찾는터)’에 머무는 동안 미혼모가정에 생활비와 기저귀, 분유, 물티슈를 비롯한 육아용품을 제공하고 공과금을 지불한다.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미혼모가정을 직접 찾아가고 교류하며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더욱 많은 미혼모들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후원음악회에 오셔서 힘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

티켓, 후원음악회 관련 문의는 전화(02-2682-337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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