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고용노동청 내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한 ‘V-up Young+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일자리창출 유관기관인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했으며, 다양한 취업갈증 해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메인 홀에서는 오전 11시 김영남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우영 스피치구루 대표의 스피치 특강 ▲조세협 아모레퍼시픽 차장의 직무 멘토링 ▲고은령 이수커리어센터 대표의 취업 특강이 이어졌다. V-up 채용관에서는▲13개 기업의 1:1 현장 면접이, V-up 체험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MBTI검사 ▲힐링캘리그라피가 진행됐다.

Vp-up 컨설팅을 주제로 열린 ▲취업 상담▲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코너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박람회장에서는 ㈜풍전에프앤비(커피전문점 그라찌에)의 협찬으로 커피와 쿠키, 머핀등 간식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청년구직자는 “현장 전문가로부터 받은 직무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 또 퍼스널컬러진단, MBTI 검사, 이력서 클리닉 등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용기를 내서 참가한 현장면접에서 2차 면접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싱가포르 국영방송 Channel News Asia(CNA)가 현장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 관계자는 “싱가포르도 효과적인 일자리정책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일자리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은 것”이라며“한 장소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취업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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