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선아)가 10대를 위한 여성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고양을 위해 신설됐다.

교육은 7월 21일~8월 11일 매주 토요일에 이뤄지며 부산 1회, 전주 1회, 서울 2회 순으로 진행된다. 1회와 4회 강의에는 ‘마이 스키니 시스터’(감독 산나 렌켄), 2회와 3회 강의에는 ‘피의 연대기’(감독 김보람)가 상영될 예정이다. 10대 대상 강의를 진행해온 강사들이 참여하며 2회와 3회 강의에는 김보람 감독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www.siwf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583-3595, siwffian@siw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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