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30분간 기업 탐방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취·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이날 △스파크랩 △디캠프 △야놀자 본사 등 창업 관련 기업 3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 특강, 현장투어, 실무자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있는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 급여,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IT창업가 지원 기업인 ‘스파크랩’ 본사를 가장 먼저 방문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비전을 가진 한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지향 벤처육성기업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 본사로 이동해 현장투어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본사를 방문한다.

탐방을 원하는 청년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670-1664~6)로 전화하거나 이메일(loss1224@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