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 및 14명의 부산진구 시·구의원 후보들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시민공원 남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수경 기자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 및 14명의 부산진구 시·구의원 후보들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시민공원 남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지방선거 후보들이 ‘새로운 부산진구 지도’를 만들어 각자의 지방선거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와 14명의 부산진구 시·구의원 후보들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시민공원 남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담합과 이전투구로 점철된 지방권력을 주민을 위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로 만들어야 하기에 민주당 후보들이 공약 경쟁에 앞장선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민주당의 각 구의 후보들은 지역 공약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진구는 민심이 역동하는 변화의 핵심지이다. 특히 지난 총선때 지역주의를 무너뜨린 지역이다”며 “부산진구가 부산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진구 대표 공약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서면 관광쇼핑특구 지정 ▲배용준 시의원 후보-성지종합복지관 건립 ▲정상채 시의원 후보-부암·당감 체육센터 건립 ▲손용구 시의원 후보-작은도서관 건립 ▲이 현 시의원 후보-교육혁신지구 지정 ▲장강식 구의원 후보-겨울 스포츠 체험 등 시민공원 프로그램 강화 ▲김미경 구의원 후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송만정 구의원 후보-부산사랑상품권 발행 ▲방광원 구의원 후보-부암동을 ‘서면동’으로 개명 ▲백범기 구의원 후보-어린이 통학로 일제 정비 ▲장백산 구의원 후보-전포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 최민준 구의원 후보-부전천 복원 ▲박광래 구의원 후보-생활체육시설 추가 ▲최진규 구의원 후보-장애인보행환경 개선 ▲한일태 구의원 후보-방범취약지 치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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