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체들 참가해 정보·즐길거리 제공

다양한 여성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는 250명 가량 참가했다. 부스에서는 약사회가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녀돌봄약국’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가출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녀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 약사들이 맡고 있다.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이정은 회장)에서는 1300명이 참가해 여성마라톤대회를 빛냈다.

또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전 수영선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원도 100명 참석했다.

정의당 여성가족위원회는 이정미 당대표와 심상정 의원, 박인숙 여성위원장이 참가해 슈퍼우먼 방지조례 제정, 청소년 무상생리대 지원 등 성평등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파나소닉, 모스포츠,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명지대학교 La-Luz, 보드게임업체 플레이식스, (사)한국뉴스포츠협회, 예원예술학교 페이스페인팅, CJ 나눔재단, 프리메라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한국쉘석유주식회사, 런조이 여의도, 혜심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유피에스, 현대하이카 손사 달리미, 여의도 원불교 마라톤, 기아 글로벌워크캠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서울시청 마라톤동호회,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청, 대한산업보건협회노동조합 등이 참가했다.

이들 단체는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공연,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스포츠마사지 체험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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