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부르릉버스 ⓒ성혜련 객원 사진기자
서울시 일자리부르릉버스 ⓒ성혜련 객원 사진기자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상담

‘일자리부르릉버스’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여성들을 만나는 서울특별시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취업의 희망버스가 여성 승객을 맞춤일자리 목적지로 안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분홍색일자리부르릉버스가 5일 제18회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린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찾아왔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김선희 팀장은 “직업교육 및 취업, 창업 상담을 하고 있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탄 일자리부르릉버스 2대가 서울 25개구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찾아간다. 각 행정구별 서울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고 소개했다.

서울시의 행정구별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기에 일자리부르릉버스가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주민자치센터 등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간다. 버스 안에서 전문가가 직업적성 진단 서비스, 직업교육 상담 및 안내, 1대1 취업상담, 취업준비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마라톤대회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과 성격유형검사 이벤트를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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