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매장 ⓒ뉴시스·여성신문
샤넬 매장 ⓒ뉴시스·여성신문

샤넬코리아가 2018년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샤넬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노사 간 임금협상이 타결돼 쟁의행위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샤넬 노조는 백화점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의 노동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약 한 달 동안 쟁의행위를 이어왔다. 지난달 25일과 이달 14일 두 차례 부분 파업을 하기도 했다.  

노조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용노동부 고발도 취하할 예정이다. 

샤넬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의거해 모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내 고용 창출에 더욱 힘 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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