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10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한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송아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을 세종시장 후보로 각각 추대했다.
송아영 후보는 세종 출신으로 충남여고, 이화여대를 나와 한국영상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중앙당 부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한국당은 현역 단체장이 다시 출마한 곳은 대부분 그대로 공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대구시장 후보에 권영진 시장 등이다.
이밖에 △경북지사 후보에 이철우 의원 △충남도지사에 이인제 전 경기지사 △충북지사 후보에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대전시장 후보에 박성효 전 대전시장 △강원지사 후보에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 △경남도지사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제주도지사 후보에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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