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 본경선이 우여곡절 끝에 강기정·양향자·이용섭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6일 최종 확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후보. ⓒ뉴시스ㆍ여성신문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 본경선이 우여곡절 끝에 강기정·양향자·이용섭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6일 최종 확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강기정, 양향자, 이용섭 후보. ⓒ뉴시스ㆍ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장 후보를 강기정 이용섭 양향자 예비후보 3명간 경선으로 선출키로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4명의 예비후보 중 여론조사·면접 등 심사를 거쳐 이병훈 전 지역위원장을 탈락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장 후보는 민주당에서 전국의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7명의 예비후보가 난립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던 윤장현 현 시장의 불출마 선언과 후보 단일화(강기정 전 의원)가 이뤄지며 4명으로 좁혀졌다.

3인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조사 50%+일반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로 진행되고 1위 후보의 지지율이 과반(50%)에 미치지 못하면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18~20일 진행되고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23~24일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