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 모습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 모습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등 총 50여명이 함께 하는 지역 공동체 사업 ‘2018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봉사단 사업 및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봉사단을 홍보하기 위해 8개 동에 비치할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두가족봉사단에 감사하고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구리시 3인 가족 이상의 약 48%가 TV를 시청하며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가족봉사단이 활성화되고 가족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 지원, 환경 정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캠페인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나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2팀070-8895-926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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