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7월까지 교육 진행

취업준비생,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 중단된 여성 모두 참여 가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7월까지 ‘여성특화 정보화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준비생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창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여성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쇼핑몰 만들기(4월) △블로그 마케팅(5월) △유튜브 운영(6월) 등 총 3개의 온라인 창업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쇼핑몰 홈페이지 만들기, 블로그 홍보마케팅, 검색상위 노출 방법, 동영상 제작 등 쇼핑몰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7월에는 특별과정으로 코딩수업이 진행된다. 블록을 끼워 맞추며 간단하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엔트리’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오는 19~21일까지 4월 교육 과정인 ‘쇼핑몰 만들기’ 수강생을 26명 모집한다. 신청은 영등포구 정보화교육 홈페이지((www.ydp.go.kr/app/infoedu.do)에서 하면 된다. 단, 교육 취지에 따라 정원 초과 시 연소자 우선으로 선정한다고 구는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월 1만원. 문의 02-2670-4257,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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