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히사이시 조 내한공연>

‘원령공주’ ‘이웃집 토토로’ ‘하나비’ 등의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가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영화음악 뿐 아니라 음반프로듀스 및 드라마 음악, 동계올림픽 음악감독 등의 왕성한 창작활동도 벌이고 있다. 11월 8일 오후 7시 30분/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598-8277 www.credia.co.kr

영화 <흑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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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떠오른 양달수의 시신. 이를 쫓는 오형사는 양달수의 방에서 결정적인 사진을 발견하다. 사진의 장소인 거제 옥천 초등학교를 찾고 오래된 손지혜의 일기장을 발견한 후 거제포로수용소를 둘러싼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배창호 감독/이정재, 이미연, 안성기, 정준호 주연. (02)545-4570

전시 <김효삼 전>

‘그림자’를 주요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은 회화의 대상인 나무가 아닌 그림자가 그림 속에 있다. 물감의 번짐효과와 선명한 색감 등을 이용해 수채화의 새로움을 나타낸다. 11월 6일까지/현대아트갤러리 (062)510-8154

<제1회 서울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글자 모양새를 다룬 세계 24개국 9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비엔날레는 프랑스의 북디자이너 로베르 마쌩과 일본의 대표적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스기우라 고헤이의 작품들이 전시되는 특별전도 가진다. 12월 4일까지/디자인미술관 (02)580-1540

연극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

원로 극작가 차범석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으로 친아들을 집착에 가까울 만큼 사랑했던 여성의 행복과 불행에 관한 고백이다. 정숙은 남편을 두 번이나 잃고 성씨가 다른 아들 딸을 키우는데…. 11월 25일까지/임영웅 연출/손숙 주연/산울림소극장 (02)334-5915

<파티>

대학교수인 김가형은 40대 중반의 평범한 가장. 새로 이사온 전원주택 거실에서 아내 이주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작스럽게 걸려오는 전화. 끊어지고 또다시 울려오는 차임벨 소리. 그리고 초대하지 않은 마을 사람들이 집으로 들이닥친다. 11월 2일∼12월 2일/윤영선 연출/연우소극장(02)766-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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