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시설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 참여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 창설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 창설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월 23일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 창설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남양주시 관내 시민사회단체와 재난 취약시설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였다.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며 ‘예방·대비, 대응, 복구’ 3개 반으로 구성된다. 3월 중에는 각 센터별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최근 재난사고는 사소한 원칙에 소홀했을 때, 그 결과가 얼마만큼의 참담함으로 되돌아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의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향토방재단을 통해 시민이 지켜내는 안전한 남양주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2017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재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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