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캣츠’ 공연모습 ⓒ클립서비스 제공
뮤지컬 ‘캣츠’ 공연모습 ⓒ클립서비스 제공

지난해 6월부터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캣츠’가 14개 도시 투어를 마치고 앙코르 공연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된 ‘캣츠’ 앙코르 공연은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새로워진 버전을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은 ‘캣츠’는 지난해 6월 말 김해를 시작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후 광주, 대전, 울산, 인천, 고양, 부산, 성남, 전주, 천안, 대구, 창원, 의정부 등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8개월간의 한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대만 투어에 나선다.

‘캣츠’는 영국 시인 T.S.엘리엇의 원작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고양이의 몸짓을 그대로 담아낸 예술적 안무와 ‘오페라의 유령’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를 이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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