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선정 전문성·공익성·여성 리더십 기준 각계에서 맹활약 10인

올해의 인물 심상정 의원 선정패 전달식

#미투 동참 캠페인도 함께 진행

시상식은 2월 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여성신문 선정 2018 제16회 미래의 여성지도자상 수상자 (가나다순) ⓒ여성신문
여성신문 선정 2018 제16회 미래의 여성지도자상 수상자 (가나다순) ⓒ여성신문

여성신문이 선정하는 ‘2018 제16회 미래의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수상자 10인이 확정됐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전년보다 수상자를 확 늘렸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열정적으로 발휘해온 여성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권미경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서울시의원), 문소리 영화배우·감독, 배경희 아시아우슈연맹 기술위원, 윤정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 이은애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실 계장,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장보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장, 최보결 최보결의 춤의 학교 대표, 황은영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등 10인이다(가나다 순).

미지상 시상식은 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200여명의 각계 여성 리더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여성신문 창간 30주년 비전선포식과 2017 올해의 인물(심상정 정의당 의원) 선정패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또 최근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미투 캠페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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