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페미퀴즈] 올해 한국사회 달군 여성 이슈들
[2017 페미퀴즈] 올해 한국사회 달군 여성 이슈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7.12.20 11:12
  • 수정 2017-12-31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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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페미니즘 이슈를 지켜보며 때론 한숨을 쉬고, 때론 박수를 쳤을 여성신문 독자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낙태죄 폐지’ 운동, 생리대 독성물질 검출 파동, 출판계를 달군 페미니즘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간단한 퀴즈를 풀며 확인해보세요. 답안은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1. 과거 저서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학교 3학년 여학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 안 썼지. 그 애는 단지 섹스의 대상이니까” “콘돔 사용은 성관계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건 테러를 당한 기분” 등의 표현을 쓴 사실이 드러나 ‘부적격 인사’ 파문을 부른 인물은 누구일까요?

① 홍준표   ② 홍종학  ③ 안경환   ④ 탁현민   ⑤ 박성진

 

2.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월 16일 “(          )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성평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① 경제    ② 페미니스트    ③ 이퀄리스트    ④ 휴머니스트    ⑤ 서민 

 

3. 빈 칸에 들어갈 인물은 누구일까요?

(       ) 임명은 문재인정부 인사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파격적인 인사로 꼽힌다. 대한민국 1호 여군 헬기조종사이면서, 27년간 군에 복무하면서 부당한 여성 차별에 반기를 들고 불합리한 제도와 싸운 상징적 인물이다. 유방암 수술로 인한 강제퇴역을 당하자 국방부를 상대로 소를 제기해 승소 후 복귀했다. (...) 지난 9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에 관한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30% 페모크라트, 행정을 바꾸다’, <여성신문> 2017년 10월 24일)

 

① 강경화 외교부 장관

②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③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④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⑤ 김은경 환경부 장관

 

 

낙태죄 폐지를 위해 결성된 연대체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위한 2017 검은 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를 열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낙태죄 폐지를 위해 결성된 연대체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위한 2017 검은 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를 열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4. ‘낙태죄 폐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서자, 청와대는 내년부터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재개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법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친절한 답변”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은 지난 2일 ‘2017 검은시위’에 나섰습니다. 다음 중 시위대의 주장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① 유진 : 임신중절을 한 여성과 의료진에 대한 처벌 위주의 현 정책은 ‘임신중절 음성화 야기’, ‘불법 위험 시술 양산’, ‘고비용 부담’, ‘해외 원정 시술’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② 푸름 : 연령, 결혼 유무, 장애와 질병,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경제적 차이 등을 넘어 개인의 삶과 존엄을 위해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 

③ 세아 : 태아를 고의로 낙태하는 것은 ‘유아 살해’이며 ‘흉악한 죄악’이 아닐 수 없다. 

④ 주원 : 세계보건기구(WHO), 미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임신중절유도약의 합법적 국내 수입·유통도 어서 추진해야 한다. 

⑤ 하나 : 정부 대책 마련엔 시간이 걸리므로, 당장 현행법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

 

5. 다음 <보기> 두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보기1> 여성혐오(女性嫌惡) 또는 미소지니(영어: misogyny)란 여성에 대한 일체의 타자화와 이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행위들을 뜻한다. 
<보기2> A : “박근혜는 이미 국민이 맡긴, 무한 책임져야 될 그 권력을 근본을 알 수 없는 저잣거리 아녀자에게 던져주고 말았습니다.”

B : “대단히 미안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100년 내로는 여성 대통령 꿈도 꾸지 마라.”

C : “헌법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대통령 연설을 저렇게 뜯어고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느냐?”

 

<보기2> 발언 중 여성혐오가 드러난 예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A     ② B     ③ C     ④ A, C     ⑤ A, B, C

 

6. 여성들의 일상 필수품인 일회용 생리대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생리대 파동’ 관련 사실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① 일부 생리대 제품에서 트리메틸벤젠, 스타이렌, 톨루엔 등 독성이 강한 물질이 검출됐다.

② 생리대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여성의 질 점막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자료는 세계적으로도 없다.

③ 식약처는 정기적으로 생리대 전수조사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④ 소비자들은 일부 생리대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⑤ 2018년 10월부터 생리대, 물티슈 등 제품의 모든 성분을 표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7. 다음 책이 나온 시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① 페미니즘이 출판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② 여성 작가 7명이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를 발표했다.

③ 여성 작가들이 김유정 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이효석 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현대문학상을 휩쓸었다.

④ 젠더 이슈를 다룬 웹툰 ‘며느라기’ ‘단지’ ‘아 지갑놓고 나왔다’가 ‘2017년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됐다. 

⑤ 2017년 개봉한 상업영화 204편 중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가 약 50%에 달했다. 

 

8. 빈 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스캔들로 시작된 여성들의 성폭력 고발 캠페인 (       )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트위터에 성폭력 피해 경험을 밝히고 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영화계를 넘어 다른 분야로, 미국을 벗어나 전 세계로 확대됐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위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9. 한국에서도 지난해 ‘#○○_내_성폭력’ 등 성폭력 고발 운동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계 내 성차별·성폭력 문제가 일부 공론화됐습니다. 다음 중 사실인 것은 무엇일까요?

① 특별검사팀이 꾸려져 2009년 고(故) 장자연 씨가 폭로한 성상납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②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가해자를 징계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독립 기구가 신설됐다.

③ 문화예술 콘텐츠 속 성폭력 묘사나 혐오발언 등을 규제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됐다.  

④ 정부는 즉시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특별 실태조사에 나서 결과를 발표했다. 

⑤ 문화예술계의 폐쇄적 인맥구조와 경제적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피해사실이 신고로 이어지는 비율은 상당히 낮다. 

 

10. 다음은 2017년 9월 27일자 여성신문 칼럼 <[김형준의 젠더 폴리틱스] 성평등 개헌 위한 목소리가 울려 퍼져야 한다> 일부이다. 이와 관련해 보기 중 사실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이번 개헌에서는 반드시 성평등권 조항이 포함돼야 한다. 프랑스는 1999년 헌법을 개정하면서 남녀동수 공천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만들었다. 헌법 제1조 2항에 “법률은 남성과 여성이 선출직 및 그 임기 그리고 직업적, 사회적 책무에 동등하게 접근하도록 한다”고 돼 있다. 독일 기본법 제3조 2항엔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권리가 실제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현존하는 불이익이 제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①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평등 실현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헌법 개정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② 이번 개헌 논의는 9차 개헌 이후 30년 만에 본격화됐다.  

③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헌법 개정안에 ‘성평등’ 조항을 신설했다.

④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내 성평등을 논의하는 1소위에는 여성 의원이 없다.

⑤ 보수 기독교 단체와 자유한국당은 ‘성평등’ 조항을 신설하는 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1. 많은 여성들이 이 인물의 발언들을 ‘올해의 맨스플레인’으로 꼽았습니다. 누리꾼에게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이란 말을 던졌다가, ‘폭력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자 “정신 차리라” “증오를 페미니즘으로 포장하는 메갈 짓을 멈추라”라고 답하고, ‘페미니스트’ 선언 후 “정상적 사고와 인격을 가진 모든 여성분들께 호소합니다. 부당한 폭도의 무리가 ‘여성’의 명예와 존엄함을 먹칠하는 현재의 상황을 방관하지 마십시오”라고 밝힌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① 유아인   ② 김희철   ③ 강인   ④ 박유천   ⑤ 온유

 

12. 다음 빈 칸에 차례로 들어갈 공공기관과 기업을 맞게 짝지은 것은 무엇일까요? 

가구업체 (   A   )에서 벌어진 사내 성폭행 사건은 모세혈관처럼 퍼진 한국사회의 ‘강간문화’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 여성이 입사 직후 연이어 불법촬영(몰래카메라)과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회사에 털어놨지만, 회사는 사건을 덮으려 오히려 피해자를 회유했다. (<여성신문> 2017년 11월 5일)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 단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거나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킨 공공기관의 채용차별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김우현 검사장)가 6개월간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수사 끝에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다. (...) (   B   )는 2014년 7월 청년인턴을 채용하면서 전체 여성 지원자 142명 중 단 3명에게만 면접 기회를 줬다. (   C   )도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들을 탈락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남성 군필자와 지역 인재를 뽑는다는 명목으로 여성에 대한 면접 점수와 순위를 고의로 낮췄다. (<여성신문> 2017년 12월 25일)

 

① A: 한샘         B: 대한석탄공사         C: 한국가스안전공사

② A: 성심병원   B: 대한석탄공사         C: 한국국토정보공사 

③ A: 한샘         B: 한국가스안전공사   C: 대한석탄공사

④ A: 현대카드   B: 한국가스안전공사   C: 대한석탄공사  

⑤ A: 한샘         B: 한국국토정보공사   C: 한국가스안전공사

 

 



1. ④

2. ②

3. ③

4. ③

5. ⑤

6. ③

7. ⑤

8. 미투(#MeToo)

9. ⑤

10. ③

11. ①

12.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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