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수상 W스타트업 부문 대지를위한바느질

대지를위한바느질(대표 이경재)은 디자인으로 환경문제의 작은 부분부터 바꿔 나가자는 신념으로 친환경 결혼식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결혼문화의 환경적 문제를 인식하고 결혼식 전반에 걸쳐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2005년 옥수수 전분 결혼드레스 등을 만드는 등 결혼식을 새롭게 디자인해 환경문제와 지역 생태계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성숙한 결혼문화를 선도했다.

대지를위한바느질은 친환경적인 재료와 생산방법을 통한 의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결혼으로 탄생한 녹색 가정이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친환경 영·유아용품을 비롯한 친환경 생활용품 제품도 디자인한다. 이밖에도 환자들을 위한 친환경 병원복, 대량생산이 불가피한 유니폼 디자인에 환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옷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익 일부를 사회와 나누고 있다. 무료 친환경 결혼식, 리틀맘·싱글맘 교육 및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 전시와 교육, 캠페인으로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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