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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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뜨는 사업'에 눈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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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자전거대여 보관 수리걱정도 싹∼

●지하철 이용자위한 자전거 대여업 ‘그린 플래그’

우리 나라에도 지하철까지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하철역 근처에 자전거 보관소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선 이런 움직임에 편승해 지하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대여업이 등장했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그린플래그사는 이 분야의 선두주자. 현재 3백대의 자전거를 갖추고 3곳의 점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대여기간은 하루부터 1년까지 다양하다. 요금은 1일 1백엔에 월 계약을 하면 2천엔, 연 계약은 1개월당 1천엔으로 더욱 싸다. 이용자는 통근, 통학, 영업을 하는 직장인,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스케이트장까지 가는 어린이 등 다양하다.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다. 이용자들은 자전거 보관장소를 찾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펑크, 수리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www2.ocn.ne.jp



고가매입·대량판매 매니아 ‘쌍수들고 환호’

●헌만화책 전문점 ‘만다라케’

일본에서 만화관련 산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방대한 만화 출판을 배경으로 헌 만화책과 만화관련 캐릭터만을 취급하면서 연간 24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가 있다.

도쿄 나가노에 본사가 있는 만다라케사는 헌 만화 250만권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취급물량. 일반적인 소년소녀 만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소설, 동인지, 1장에 1만엔 이상하는 애니메이션 원화 등 매니아 상품도 두루 갖추고 있다.



최초의 만다라케 점포는 나가노의 변두리에 열었던 2평짜리 만화가게. 이때부터 만화애호가가 아니면 생각해낼 수 없는 만다라케만의 독특한 경영전략이 실행됐다.



일반적으로 헌 만화책의 매입가격은 판매가의 10∼20% 정도인 것에 비해서 만다라케는 50%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매입했다. 이 엉뚱한 전략이 큰 성공을 낳았다. 높은 가격에 사들이면 그만큼 좋은 상품이 모여들고 또 잘 팔리는 순환이 이어졌다.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택배를 통한 매입도 하는데, 매일 300∼400상자의 만화가 도착할 정도다. 나가노, 시부야구, 오사카 등 6곳에 있는 점포에서는 하루 3만5000권 정도가 판매된다. 불황에도 아랑곳없이 더욱 빛을 발한다는 이른바 불황사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www.mandarake.co.jp



오락 같은 과학실습 사업접목 ‘재미 톡톡’

●어린이 과학 실험실습 ‘매드사이언스’

과학은 흔히 골치 아픈 학문으로 치부되기 쉽다. 그러나 원리를 알 수 있는 실험이 곁들여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매드사이언스란 회사는 바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실험 커리큘럼을 사업에 접목시켜 재미를 보고 있다.



과학 기자재와 실험과정이 패키지로 짜여진 매드 사이언스(Mad Science) 프로그램은 학교는 물론 캠프나 유치원, 탁아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창업자 아리엘 슬리엔은 어렸을 때부터 신기한 과학실험을 좋아했다. 그는 캠핑장, YWCA, 생일파티 등에 나가서 드라이아이스와 물을 혼합해 안개 구름을 만드는 것과 같은 실험장면을 보여주면서 어린이들을 놀라게 했다.



1991년 대학을 졸업한 슬리엔은 캐나다 퀘백에서 매드사이언스 그룹을 설립함으로써 취미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했다. 이 회사의 강사들은 슬리엔이 했던 것처럼 어린이들 앞에서 멋지게 시연을 하면서 매드 사이언스 키트(Kit)를 팔고 있다. 슬리엔은 1994년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전개하기 시작해 프랜차이즈점을 58개로 늘렸다. 이 회사의 연간매출은 63만 달러를 넘어섰다. www.madscience.com



믿음직한 보모 “맘 놓고 아이 맡기세요”

●육아지원업 ‘포핀스(Poppins) 서비스’

비단 직장을 가진 워킹마더가 아니라도 틈틈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보모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다. 문제는 수요에 비해 종사자 수가 부족하고 또 이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도 없다는 것. 이 점에 착안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핀스 서비스사는 베이비시터(보모)를 양성, 파견하는 종합육아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자 노리코 나카무라씨는 1987년 창업 이후 요코하마, 나고야 등에 4개의 지사를 둘 만큼 회사를 성장시켰다.



가족영화로 만들어져서 유명해진 영국의 보모 메리 포핀스의 이름을 딴 이 회사는 ‘베이비 시터 서비스 그 이상’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에 차 있다. 유치원에서 이이들을 데려오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과 동행하며, 돌보고, 함께 놀아주며, 같이 있어 주거나 밤을 지새우는 것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에 소속된 보모들은 고객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보육, 유아심리, 간호 등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다. www.poppins.co.jp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가능

●뒤집어 보는 아이템 ‘왼손잡이 전문점’

스포츠 시장에서는 왼손잡이의 주가가 더 높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모든 용품들이 왼손잡이들의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왼속잡이들의 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여 판매하는 왼손잡이 전문점을 창업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이미 미국에서는 이 아이템이 상당히 진전되어 있으며 관련상품도 다양하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미국 등지에서 수입을 해야 할 것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왼손잡이 용품을 소개하고 관련 콘텐츠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매를 유도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매출증대를 위해 왼손잡이뿐만 아니라 신체가 일반인보다 큰 사람들에게 필요한 신발, 옷 등의 제품도 함께 취급하는 것이 좋다. 이 사업은 왼손잡이가 운영하는 것이 좋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아이디어이다. www.kbi.co.kr



박영숙/소상공인지원센터 동대문센터 상담사

(02)2215-0981. e-mail: jop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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