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 무용, 스포츠댄스, 합창, 에어로빅 등의 분야에서 총 24개팀이 참가, 358명의 참가자와 1500여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시민회관 대강당은 흥분과 열기의 도가니였다. 30대에서 70대까지 주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모두가 하나되어 문화의 선두주자로 나서는 여성들만의 장을 만들었다. 대상은 동대구농협 하나로풍물단이, 금상은 한여울의 설장고춤, 은상은 아리무용단의 선비와 어우동춤이, 동상은 샛별봉사단의 한량무, 인기상은 R.T.부인회의 사물놀이 영남가락, 응원상은 운성사물놀이가 차지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행사가 지역여성들의 자아발전 및 새로운 여성문화제로 정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구 추지현 통신원>